(사)한국카툰협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한국 카툰 장르의 활성화와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심사를 거쳐 총 19명의 작가들을 선정했으며 대상은 문천일 작가가 차지했다.
문 작가의 작품은 자신만의 고유한 화풍으로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메시지와 여백을 살렸다는 평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이정은 작가는 선이 자유롭고 품위 있는 색감의 작품으로 금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이로 심사위원장은 “짧은 접수 기간에도 훌륭한 카툰을 다수 접수한 모든 카툰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한 컷 만화인 카툰은 만화의 원류다. 카툰이 활성화되는 것은 전체 만화의 다양한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 현장에서는 수상작들을 아이패드에 담은 디지털카툰전시를 즐길 수 있으며 수상작품들은 (사)한국카툰협회 홈페이지(www.coreacartoon.com)를 통해 온라인 전시로도 만나 볼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