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회에는 소심, 황화 소심, 삼설기화 등 주로 꽃을 볼 수 있는 품종으로 출품돼 15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에 전시회 기간 동안 난을 사랑하는 애란인(愛蘭人)들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전시관을 방문했다.
운정난우회 회원들은 “정성들여 가꿔온 난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종 발굴을 통해 최고 수준의 춘란들이 전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정난우회’는 그동안 춘란의 품종 보존, 우수 품종 배양 등 지역 난(蘭) 애호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