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감염병의 주요 매개체인 모기 등의 방제를 위해 유충 방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와 산업화에 따른 기온상승과 환경변화로 인해 모기의 서식지가 다양해지면서 여름철은 물론 겨울철에도 도심지를 중심으로 모기의 발생과 흡혈활동이 증가하는 등 계절에 관계없이 모기로 인한 피해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군·구 보건소를 통해 해빙기 유충 구제 등 매개 모기 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