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7일 싸리재홀에서 이은결의 ‘STAGE OF ILLUSION’ 공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인 최초로 국제마술대회에서 그랑프리를 거머쥐며 세계가 인정하는 마술사로 성장한 이은결은 강력한 카리스마와 깔끔한 무대 매너, 현란하고 빠른 손놀림으로 마술 붐을 일으켰다.
그는 기존의 ‘마술쇼’에서 벗어나 ‘매직콘서트’라는 브랜드를 처음 만들며 공연계에 매직콘서트라는 장르까지 탄생시켰다.
이번 공연은 스케치북을 이용한 ‘드로잉 퍼포먼스’와 오직 손과 음악으로 표현한 ‘핸드 메이드 일루션’, 고전마술형식과 현대적인 관점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일루션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문화회관은 보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