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간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문화마실’을 기획한 부평구문화재단은 2018년에도 총 16회에 걸쳐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인다.
오는 21일 혜광학교에서 열리는 상반기 첫 공연은 ‘영재와 마주’가 꾸민다.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서양음악장르와 융·복합 공연을 시도하는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영재와 마주’는 자신들이 지닌 예술적 역량을 문화소외계층에 공유하고자 한다.
28일에는 김찬수 마임컴퍼니의 ‘블랙클라운’이 은광학교 무대에 올라 마임, 저글링, 외발자전거 등 화려한 서커스를 선보인다.
4월에는 11일과 25일 각각 어울림센터와 부개도서관에서 공연이 이어지며, 5월 9일에는 성동학교, 30일에는 후정초등학교를 찾는다.
끝으로 6월에는 20일과 27일 각각 백운역과 청천보건소에서 근대음악콘서트와 서커스 광대극을 선보인다.
상반기 공연에 대한 정보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2-500-2000)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