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진로·취업지원 우수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인천대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2차년도’ 사업에서 인천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인천대는 학과별 맞춤형 진로 가이드북을 제작, 활용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로 가이드북은 대학 41개 학과(전공)별 맞춤형 진로역량개발 정보제공을 바탕으로 전공연계 진로·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해 저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진로·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위해 마련됐다.
또 인천대는 지난 2016년부터 고용부, 인천시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지역 청년고용거버넌스를 구축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허진 대학일자리센터장(학생입학취업처장)은 “대학의 진로·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인천대 학생들과 인천지역 청년들에게 청년고용특화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며 “진로지도 및 취·창업 인프라 및 원스톱서비스 강화와 지역단위 청년고용 촉진사업의 핵심적 전달체계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