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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재단 연내 설립 추진

평택시에 문화예술단체의 기능을 흡수·통합하는 문화재단이 설립될 전망이다.

시는 올해 말 한국소리터와 문예회관 등 문화예술단체의 기능을 흡수·통합하는 평택문화재단을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2천100만 원의 에산을 들여 ‘평택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용역 결과가 나오면 관련 조례안 입법예고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말 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평택문화재단이 설립되면 시는 곧바로 문예회관과 한국소리터, 안정리 예술인광장, 생활문화센터를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5년까지 평화예술의 전당과 평택박물관, 국제교류재단을 통·폐합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는 오는 2025년 이후에는 도서관의 평생학습기능도 흡수, 시민 중심의 문화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연구용역 관계자는 “재단은 사무처장과 경영지원팀·문예진흥팀·지역문화팀 등 3개 팀 10명으로 구성하고 재단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공무원을 임시 파견하는 행정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문화단체 등의 여론을 수렴해 문화재단의 업무 영역을 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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