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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 소리 듣는 ‘200인 원탁토론’ 열린다

오는 29일 제4회 ‘따뜻한 복지, 더 좋은 평택’ 주제 개최
공재광 시장 “다양한 목소리 경청 행복도시 조성 최선”

평택시가 지난 해부터 시작한 200인 원탁토론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토론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해 3회에 걸쳐 열린 원탁토론에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시민들의 호응과 반응이 뜨거워지자 올해 제4회 200인 원탁토론을 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제4회 원탁토론은 ‘따뜻한 복지, 더 좋은 평택!’을 주제로 오는 29일 오후2시 청소년문화센터 열린다.

기존의 일방통행식 발표형 토론회를 벗어나 상하가 없는 원탁에서 참가자 전원이 평택의 문화에 대한 의견 제시와 공유, 소통 등 토론 과정을 거쳐 투표를 통해 최종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의 200인 원탁토론은 지난 해 5월 23일 처음 개최됐다.

제1회 200인 원탁토론은 ‘시민이 그리는 평택의 미래!’라는 주제로 남평택에서 열렸으며 이후 제2회 ‘시민이 꿈꾸는 문화도시 평택’을 주제로 북평택에서, ‘지역균형개발 우리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서평택에서 제3회 토론을 진행, 3개 권역별로 추진했다.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이어지며 시는 토론회를 통해 나온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평택문화재단 설립 용역 추진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평택박물관 건립 관련 유물조사 연구용역 ▲테마별 축제 ▲기획공연 및 방방곡곡 문화 공감사업 ▲시티 투어 운영노선 확대 등은 시민의견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례다.

공재광 시장은 “평택시정의 주인은 시민이며 시민의 생각을 경청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기 위한 제4회 원탁토론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를 듣고 시민과 함께 행복도시 평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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