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모바일 앱인 ‘워크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워크온은 일상 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활성화 시키고자 만든 모바일 앱으로, 주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개인별, 동아리별(면별) 걸음 수 및 순위를 제공한다.
군은 2가지 커뮤니티로 나눠 지역 주민을 위한 ‘옹진군민 걷기방’과 옹진군 소속직원들을 위한 ‘옹진군청 사람들’을 운영한다.
또 동기부여를 위해 반기별 걷기왕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워크온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IOS)에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다.
안상복 군 보건소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안전한 유산소 운동으로, 만성질환 및 비만 예방·치료에도 효과가 우수하다”며 “주민 및 공무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