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2호선 전동차 전 구간 운행이 출근길에 멈춰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9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6분쯤 인천지하철 2호선 27개 역 전 구간에서 37개 편성 74량의 전동차 운행이 관제소의 통합신호시스템 장애로 중단됐다.
이 사고로 출근시간대 승객들이 멈춘 전동차에 탄 채로 운행 재개를 기다리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인천지하철 2호선은 기관사없이 무인 시스템으로 운행한다.
공사는 10분 뒤인 오전 7시 36분쯤 통합신호시스템 장애를 복구해 모든 전동차 운행을 재개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