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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민원’ 확대

6개월여 만에 292건 불편 처리
올해 2억4천여만 원 확보
기동순찰차 2대·직원 4명 추가

 

평택시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민원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자 확대·운영하는 한편 홍보 강화에도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생활민원의 보다 빠른 해결을 위해 신설 가동하고 있는 ‘생활민원 SOS팀’은 순찰활동과 행정종합관찰제로 운영되고 있다.

2명의 인력으로 시작한 ‘생활민원 SOS팀’은 현재 공무직 4명과 행정6급 1명, 행정9급 1명 등 총 6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로시설분야 135건, 교통시설분야 122건, 공원시설분야 13건, 불법단속분야 10건, 기타 12건 등 총 292건의 불편 사항을 처리했다.

특히 팀내 ‘SOS기동순찰반’은 관내 공공시설물의 파손이나 불량 등을 미리 확인한 뒤 선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직접 해결이 어렵고 보수가 필요할 때는 안전조치 후 해당부서에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사회취약계층, 마을회관, 경로당 등의 시설물 관리는 물론 방충망, 타일 못박기 등의 생활불편 사항까지 폭 넓은 서비스를 펼쳐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억4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 기동순찰차 2대와 직원(공무직 4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내년부턴 공무직 9명을 채용해 본청관할(남부) 송출(북부)·안출(서부) 등 3개 권역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공재광 시장은 “생활민원 등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른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한발 앞선 행정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행복도시 평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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