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도농기원)은 5일 우수 농업전문경영인 10명을 추가 선발했다.
도농기원은 이날 화성시 소재 기술원 내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경기도농업CEO연합회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인증패 수여 및 정기총회’을 개최했다.
도농기원은 시설채소, 과수, 가공·체험, 버섯, 한우, 낙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우수 농업전문경영인 10명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어 종합토론과 기술정보교류, 도내 청년농업인 4-H회원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농업기술 전수를 위한 과수, 가공체험 등 6개 분야 농업전문경영인 교수 위촉식도 병행해 진행됐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분야에서 최고 전문성을 가진 경기도농업CEO연합회가 청년농업인 농업기술 멘토와 농장개방을 통한 현장교육 등 경기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단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전문경영인들로 구성된 경기도농업CEO연합회에는 지난해 말 기준 183명이 활동 중이다.
/이주철 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