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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산하 공공기관 청년의무고용률 2.4% 달성

올해 목표 3% 조기 근접 수치
“연내 5%까지 끌어올릴 것”

인천시는 시 산하 공사·공단 등 공공부문에서 청년 의무 고용 확대를 추진, 올해 목표인 3%에 조기 근접한 2.4%의 고용률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따라 공공부문에서 정원의 3% 이상을 청년 미취업자로 의무 고용해야 한다.

시 산하 5개 공공기간의 정원은 총 2천887명으로 올해 3%인 87명을 고용하기도 계획했었다.

1분기 고용 집계 결과, 정원의 2.4%인 68명의 신규채용을 완료함에 따라 당초 목표 대비 78.2%의 청년 의무고용률 달성이라는 조기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에 시는 연내 청년 의무 고용률을 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고용계획을 변경하고 시 산하 공공기관 적극적인 행정협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 지속으로 급증하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와 지자체가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만큼 청년들이 피부로 느끼는 높은 체감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모든 정책을 일자리 관점에서 집중 관리할 것”이라며 “청년취업난의 조기 극복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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