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6월부터 공무원 월례회의에 시민들을 참석시켜 의견을 듣는 '시민소리 청취의 날'을 운영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정 개선이나 공무원 서비스 실태 등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 반영키 위해 이같은 제도를 도입키로 했으며,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선 최초이다.
시는 이를 위해 매월 회의에 참석할 시민 2∼3명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모집할 예정이며, 참석한 시민 가운데 시정발전 아이디어나 개선사항 등을 제안한 시민에겐 1인당 10만원의 사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