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남춘 남동갑 국회의원이 6.13지방선거 인천시장 민주당 후보로 결정됨에 따라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가장 먼저 정의당 이혁재(45) 전 사무총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지난 1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정치지형을 흔들 남동풍을 불러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 전 사무총장 출마 기자회견에는 심상정 전 정의당 대선 후보와 이정미 당대표가 참여해 지지를 호소했고 배진교 남동구청장 후보도 힘을 보탰다.
한편 이 전 사무총장은 인하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후 주로 시민운동과 진보정당에 몸 담아 왔으며 정의당 사무총장과 심상정 대선후보 총괄선대본부장을 거쳐 현재 정의당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