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우리 만화문화 유산을 보존, 전승하기 위해 오는 6월 8일까지 한국만화자료 구입을 진행한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예산을 확대해 총 1억원 규모로 자료 구입을 진행하며 온라인 만화커뮤니티 및 고서적들의 매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헌책방 거리에서 홍보를 통해 자료 수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입 대상은 1988년 이전 출판된 만화 도서 단행본 및 연속 간행물, 작가의 작업원고 원본, 작가소장품 중 창작에 직접적으로 사용한 펜이나 화구 등이다.
자료매도 공고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자료매도신청은 우편과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310-3051)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