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봄 여행주간을 맞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오는 28일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대표 봄 걷기 축제’ 10선에 선정된 ‘봄바람 살랑살랑 강화나들길 꽃길 걷기’ 행사가 강화나들길 2코스에서 진행된다.
올해 두 번째인 강화나들길 꽃길 걷기 행사는 4월말 피어나는 갑곶돈대 영산홍을 시작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철쭉, 영산홍, 타래붓꽃 등 알록달록한 봄꽃들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올 봄 아이들과 함께 강화도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재미있게 도보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시리즈가 준비돼 있다. 이번 봄 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스탬프 투어는 ‘고려궁 스탬프 투어’와 ‘추억의 대룡시장 스탬프 투어’가 각각 진행된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