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검단 하수처리장 건설과 관련, 민간부문 사업제안자인 (가칭)검단엔바이로㈜와 20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오는 2006년말 완공 예정인 검단 하수처리장은 서구 검단지역(309㏊)과 계양구 장기동(94㏊)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하루 최대 4만t까지 처리할 수 있다.
㈜한화건설 및 프랑스 베올리아 워터사가 각각 45%, 두산건설㈜에서 10%를 공동투자해 민간투자방식으로 건설될 하수처리장은 총 사업비 684억원, 20년간 운영관리비 715억원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