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
이번 행사는 지난 28일 이천시 율면 부래미마을에서 경기지역 도시가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가족들은 마을 주민으로부터 부래미마을에 대한 소개를 받고 인근 농가에서 딸기 수확을 체험했다.
또 손수건 천연 염색 및 인절미 떡메치기를 체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시가족주말농부 프로그램은 도시민의 농업·농촌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기여하고자 농촌에서 우리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농작물이 음식이 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1인에 1만원이며 다른 체험 비용은 경기농협과 경기관광공사가 공동 지원하고 있다.
올해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될 도시가족주말농부 프로그램은 이날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5월과 6월, 7월, 9월 넷째주 토요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도시민은 NH여행 홈페이지(www.nhtour.co.kr)를 통해 공고된 모집 안내문을 확인하고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