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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일대 족자 현수막 ‘한반도기 거리’ 탈바꿈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27일 인천 부평 일대가 ‘한반도기 거리’로 탈바꿈했다.

29일 인천평화넷에 따르면 이날 부평역·부평구청 등 부평대로에는 시민들이 직접 주문 제작한 한반도기 135개가 펄럭이며 정상회담을 반겼다.

앞서 인천 2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평화도시만들기 인천네트워크(이하 인천평화넷)’는 정상회담을 앞두고 온라인에서 족자 현수막 신청을 받았다.

인천평화넷은 제작비 5천 원만 내면 신청인이 현수막 문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는 데 정상회담을 환영하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번 한반도기에는 ‘남북정상회담 환영! 인천을 평화의 도시로!’라는 커다란 문구와 함께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이제는 통일이다’ 등 신청자들이 염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인천평화넷 관계자는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한반도기를 제작해 걸었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한반도기 현수막은 30일까지 걸린 뒤 철거된다./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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