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신 병무청 차장은 2일 인천병무지청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직장 내에 선진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직장 내 부당한 갑질 행태, 성희롱·성추행 문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차장은 “모든 제도의 추진과 조직운영의 기본은 사람이고 활기차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혁신을 이끄는 추진 동력”이라며 “조직문화 개선이 병무행정 개혁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토론회를 마친 박 차장은 병역판정검사장, 민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인천병무지청을 찾은 병역의무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