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서가 주최하고 고양시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일산서부서는 슈즈나이트 500개를 제작해 자전거 이용자 및 어린이·노인 등의 보행자들에게 전달했다.
슈즈나이트는 LED 반사등을 신발 뒷꿈치에 부착할 수 있는 밴드 형식의 물품으로, 저녁 라이딩이나 새벽기도 등 운동하는 시민들과 교통약자의 가시성을 확보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물품이다.
캠페인에 함께 참가한 일산서부서 녹색교통봉사단 함윤희 단원은 “5월 어린이날 등 휴일이 많아 가족 단위로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아이들과 가족, 특히 어르신들에게 LED 슈즈나이트를 배부했는데, 유익한 행사에 봉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