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다문화가족 아동들의 체력증진과 아동귄리 함양을 위한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다문화가족 아동, 친구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가해 마술공연, OX 문제 풀기, 팀미션 게임과 공굴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범석 구청장은 “여러분 모두 아동권리 주체로서 당당히 본인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어린이가 주인공인 오늘,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