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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약자 보호 협력체계 구축 옹진군, 지역 공동사례 공유

인천 옹진군은 14일 ‘2018년 제1차 기초지역연대(중구·동구·남구·연수구·옹진군) 공동사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초지역연대 공동사례협의회는 아동과 여성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성폭력 및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과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민·관·경의 정보공유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중구·동구·남구·연수구·옹진군의 여성·아동 담당 공무원과 가정폭력 상담소, 동부해바라기센터, 인천재난심리센터, 남부경찰서, 연수경찰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해 아동과 여성의 폭력 위기 및 피해 사례협의와 사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공동사례협의회를 통해 지자체간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기관간의 다양한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지원방안을 찾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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