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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화도진축제 12만명 발길 ‘대성황’

한미수호통상조약 조인식 재현
어영대장 축성행렬엔 주민 탄성
區 “인천 최고 군영축제 도약”

 

인천 동구는 최근 열린 ‘제29회 화도진축제’가 주민 및 관광객 12만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9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한미수호통상조약 제136주년 화도진의 빛’이라는 주제로 대표 프로그램인 ‘한미수호통상조약 조인식 재현’, ‘어영대장 축성행렬’ 등 화도진의 역사성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영대장 축성행렬’은 의장대 사열, 검무, 전통무예시범 및 대포시연 등이 가미된 ‘교지하사식’을 필두로 대형인형 퍼레이드, 전통무예단, 취타대, 군악대, 600여명의 주민 참여 등 화도진축제만의 퍼레이드는 주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동구관광콘텐츠체험관 설치 및 동구의 대표기업인 동구제강,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트롤리버스 운영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동구의 다양한 관광콘텐츠 및 문화재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도진축제만의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주민 및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인천 최고 군영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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