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1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0월까지 ‘해피드링크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독거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 15세대를 선정해 안부 및 건강한 삶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 보조금과 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매주 3회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월요일에는 협의체 위원들 방문하며, 수·금용일에는 건강음료 배달원들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한다.
구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해 이웃 간 소통 및 복지서비스 정보 습득이 어려운 세대에 대한 직접 방문을 통해 복지자원 전달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