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린이박물관이 개관 2돌을 맞아 누적 관람객 57만 명 돌파 기념 ‘개관 2주년 2만큼 축하해’ 깜짝 이벤트를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선보였다.
이번 이벤트는 이틀동안 고양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총 2천명에게 선착순 1+1 초대권, 축하 컵케이크 등 선물 증정과 함께 개관 2주년 축하와 응원 메시지 작성, 고양 고양이와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어우러지며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고양시 대표 어린이 교육·문화시설로 자리잡은 고양어린이박물은 개관 2년만에 누적 관람객 약 57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 관람객 수는 전년 대비 약 157%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는 104만 고양시민 중 약 55%에 해당하는 수치며, 또한 110종의 교육 개발 및 운영을 통한 교육 참여자 15만 명, 99개 기관과의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전략적 홍보 범위 확대에 따른 신규 관람객 유치 등 다양한 수치를 통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고양시 교육 문화 인프라의 중심적 역할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 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안상용 관장은 “지난 2년간 쉼 없이 달려온 고양어린이박물관과 함께 호흡하며 박물관을 찾아온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특히 고양어린이박물관이 국내 최초로 시도했던 ‘문화예술플랫폼’ 사업의 확대(‘80일간의 고고여행’, ‘예술 도시락 페스티벌’ 등)를 통해 고양시의 문화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