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최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57·사진) 교수가 정부 유공 훈장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임 교수는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의 규명 및 미세먼지 관리계획 수립에 대한 기여를 높게 평가받았다.
임종한 교수는 “최근 더욱 심각해진 미세먼지, 가습기살균제 문제 등 우리 사회는 현재 환경오염에 노출되어 있고, 이는 국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며 “앞으로도 변화해가는 환경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연구와 정책 제언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