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인협회는 수원문학 44호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책에는 시조, 수필, 단편소설, 시나리오, 아동문학, 번역, 서평 등 수인문인협회 소속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담겼으며 기획특집으로 오형엽의 ‘정신주의 시학과 극서정 시학’, 심성보의 ‘헌화가(獻花歌)의 비밀’이 실렸다.
또한 김도성, 박병두, 양승본, 유선, 윤재열, 이성수 작가가 쓴 ‘수원문학인의 집 개관 4주년 및 수원문학 창립 52주년― 수원문학관 건립 시급하다’도 기획특집으로 실렸다. 수상자 특집에서는 자랑스러운 수원문학인상을 수상한 전영구, 조길자, 최홍석 작가의 글을 만날 수 있다.
수원문학 44호 여름호 기념 수원문학인상 수상자는 김구슬 협성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와 전감성 시인·수필가가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수원문학인의 집에서 열린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