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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쟁력 강화 매진

중진공 서부지부, S.O.S톡 간담회
애로사항 청취·규제 개선사항 발굴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는 최근 ‘S.O.S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S.O.S Talk’는 중소기업(Small business), 옴부즈만(Ombudsman), 중진공(SBC)의 약자로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 규제를 발굴, 개선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대건 중기 옴부즈만 단장, 석동인 지부장, 월성전자(주), ㈜서진에너지, 삼창주철공업(주), 효창화학 등 지역 우수 강소기업 9개사가 참석해 규제 개선사항을 발굴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월성전자(주) 김규형 대표는 “최근 미세먼지, 화학물질 유출사고 등 환경 문제가 중요 쟁점으로 대두되면서 기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환경 이슈를 별개로 생각할 수 없다”면서 “이번 간담회처럼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인 규제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만 그치지 않겠다”면서 “작은 힘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정신을 가지고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규제개선 방안을 마련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이날 기업인이 목소리를 담아 불합리한 규제관련 애로사항을 관계 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석동인 인천서부지부장은 “기업의 불편과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꾸준히 기업인을 만나 규제와 애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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