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2018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5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공근로사업 분야는 ▲도서관사서 지원 ▲행정지원 보조업무 ▲공공시설물 정화 ▲불법광고물 정비 등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다.
참여 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고양시민으로 사업개시일(2018년 9월3일) 기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한 자로서 세대재산이 2억 원 이하면 된다.
단 ▲사업개시일 기준 실업급여 수급권자 ▲동일세대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있는 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자 ▲공무원 가족의 배우자 및 자녀(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직전단계 사업 중도포기자 및 동일기간 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포기자 ▲직전단계 연속 2단계 참여자 및 동일기간 이상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연속 참여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사업자등록을 한 자(휴·폐업 증명 시는 가능)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반복참여는 최근 3년간 2년만 허용, 초과 시 1년 참여가 제한된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며 임금은 시간 당 7천530원에 부대비 및 주휴·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구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본인 및 배우자 포함), 정보제공동의를 위한 도장(배우자, 세대원, 건강보험부양자)를 구비해 방문하면 이후 심사를 거쳐 8월 27일 참여자를 확정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