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은 오는 7월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해양레저정책의 과제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2018 인천미래정책포럼: 해양분야’를 개최한다.
인천미래정책포럼은 분야별 관련 전문가를 비롯한 인천시민과 사회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현안 이슈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해양분야 포럼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홍장원 실장이 나서 ‘인천시 마리나의 과제와 방향’, 경기대 심상진 교수의 ‘크루즈관광을 위한 인천의 대응방안’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종합토론에는 인천대 김홍섭 교수의 진행으로, 인천항만공사 김성진 실장, 인천연구원 김운수 연구위원, 인천시 윤석관 해양도서정책과장 등이 지정토론을 맡는다.
인천연구원 기윤환 연구위원은 “이번 해양분야 포럼을 통해 인천 해양레저정책의 방향을 진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시작된 인천미래정책포럼은 기존 전문가 위주의 정례모임에서 2018년부터 일반시민이 함께하는 공개 토론회 방식으로 전환해 전문가집단과 더불어 인천시민과 사회단체 등이 참여를 확대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