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오는 10일 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에서 중장년 구직자 500명 이상 참석이 예상되는 ‘고양시 중장년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경험적 직무역량이 우수한 중장년 인재와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의 매칭을 위한 행사로 고양시 일자리지원 계층사업의 한 일환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관 ▲일자리이슈탐색관 ▲컨설팅관을 운영해 이직 및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에게 일자리 매칭과 더불어 다각적인 진로탐색을 지원하게 된다.
현장면접관에서는 고양시를 비롯한 인근지역에서 채용계획이 있는 퓨맥스, 세일콜렉션, 명성운수 등 30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직, 영업직, 생산직, 운전직 등 300여 명의 중장년 인재 채용이 있을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도 일자리지원을 위해 오는 9월에 청년일자리박람회를, 10월에는 장애인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미스매칭 해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