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가 구청 시민봉사과 문민경 주무관과 주교동행정복지센터 최성인 주무관을 ‘2018년 2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구는 2016년 7월 공직자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친절공무원 선정 계획을 수립하고 그 해 9월 처음으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한 이후 현재까지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특히 친절공무원은 시민만족 친절행정 서비스를 실천하는 직원들의 사기앙양과 수범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시민이나 부서 직원들에게 추천받은 직원들 중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시민봉사과 문민경 주무관은 구청 방문 중 부상을 당한 어르신을 응급조치하여 병원 응급실로 직접 안내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주교동행정복지센터 최성인 주무관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의료급여를 담당하며 기초수급자인 민원인의 복잡한 상황을 잘 이해하고 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요양시설에 신속하게 인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구는 아침 친절방송, 민원응대 서비스 교육 및 분기별 친절공무원 선정을 통해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함양과 대민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