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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화, 中베이징서 환경안전 우수사례 소개

세계 각국 대기관리 현황 공유
환경안전 리스크 참여사례 등
국제환경포럼 참석 발표

 

 

 

SK인천석유화학은 최근 중국 베이징시 니코 뉴 센츄리 호텔에서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열린 ‘2018 베이징 국제환경포럼(2018 Beijing International Forum for Metropolitan Clean Air Actions)’에 참석해 환경안전 관리 사례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베이징시 환경보호국 주최로 격년으로 개최되며, 세계 각 국의 대기관리 현황 및 기업의 우수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 12개국 환경 관련 공무원 및 단체 관계자 400여 명과 바스프, 시노펙 등 6개 글로벌 석유화학 회사가 참석했다.

SK화학은 포럼 이튿날 직접 발표자로 나서 지역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환경안전’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대기 환경 관리를 위해 청정연료 LNG사용확대와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배출 저감시설 투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을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신뢰관계 구축을 위한 활동들과 지역 공동의 환경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안전 리스크 거버넌스’ 참여 사례를 소개했다.

포럼에 미 남가주대기정화국(SCAQMD, South Coast Air Quality Management District)의 한 관계자는 “미국에서도 공장 주변에 점차 주거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SK화학의 환경안전 관리 노력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SK화학 관계자는 “회사의 환경안전 관리 사례를 국제 포럼 무대에서 소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회사의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환경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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