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5일까지 올해 하반기 펼쳐지는 ‘제2회 3D프린팅 창작 경진대회’에서 왕중왕에 도전할 경기지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3D 프린팅 창작 경진대회’는 생활 속 3D프린팅 창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도경과원을 포함한 전국 7곳의 3D프린팅 지역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 총 3개 부문이며 개인 또는 팀(단체)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일반인 부문에는 메이커 및 3D프린팅 관련 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우선 도경과원은 이달 중 지역예선(서류심사)을 통해 10팀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팀들은 경기북부 3D프린팅센터(의정부)에서 지역본선 전까지 1개월 동안 3D모델링, 출력 및 후가공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본선(발표평가)은 오는 8월 말 진행돼 최종 6팀(부문별 2팀)을 선발하며 경기지역 대표로 9월부터 치러지는 왕중왕전에 참가하게 된다.
왕중왕전은 전국 8개 지역에서 선발된 팀들이 온·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경쟁한다.
/양규원·최준석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