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9일 제8대 계양구의회의 새출발을 알리는 개원식을 갖고 ‘열린 의회 깨끗한 의정’을 위한 본격 의정활동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8대 계양구의회 의장 등 선출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윤환 의원이 만장일치로 의장직에, 자유한국당 소속 3선 이병학 의원도 만장일치로 부의장에 각각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조양희 의원,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장은 조성환 의원, 기획주민복지위원회 위원장은 민윤홍 의원이 선출됐다.
윤 의장은 “만장일치로 선출해준 의원들에게 감사하며 현재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운산업단지 조성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협조 하고 계양 테크노벨리, 계양산박물관, 계양 친수공간 등 현안사항을 잘 챙기겠다. 또한 인구감소, 청년실업과 경제적 양극화 심화, 노인복지문제 등과 같은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문제들의 해답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