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11일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뷰티·바이오 융복합 미니클러스터(MC)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미니클러스터는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업, 대학, 연구소 및 지원기관간 협력하기 위해 조성된 산학연 협의체로 인천 화장품산업과 바이오산업의 융합 발전을 위해 신규 미니클러스터에 신청해 지난 5월 18일 뷰티·바이오 융복합 부문이 선정됐다.
이날 창립총회는 뷰티·바이오 관련 회원기업 및 유관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리치케미칼 이충근 대표가 초대 MC 회장으로 선출, 본격적인 뷰티 미니클러스터의 닻을 올렸다.
최종태 인천본부장은 “이번 신규 미니클러스터가 인천 전략산업인 뷰티와 바이오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인천 8대 전략산업의 한축을 담당하게 될 화장품·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