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가 ‘화재안전 100년 대계’를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위해 건축분야 민간전문가 12명을 위촉했다.
17일 고양소방서에 따르면 위촉된 12명의 민간전문가들은 고양시 소재 건축사사무소 대표들로 건축에 대한 권위자로서 이번 위촉식을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서 건축부문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대형 참사 재발방지를 위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수준의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계획으로 내년 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김권운 고양소방서장은 “민간전문가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휘해 화재안전특별조사가 잘 이뤄져 시민들이 억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