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2018년 중기제품거래촉진지원사업(HIT500)’ 3차 참여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신청자격은 창업 3년 미만 또는 신제품 출시 2년 이내의 생활·소비재 제품을 개발·생산한 기업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100여개의 우수 중기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사회적경제기업은 우선 선정한다.
참여기업은 1차 서류 및 온라인평가와 2차 실물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상세페이지 제작, 쿠팡·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에 개설되는 온라인 판매관 참여기회 제공, 민간 대형 유통망 진출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HIT500 지원사업은 마케팅에 애로를 겪는 창업초기 및 신제품 출시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여 온라인 홍보와 테스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352개 제품을 선정해 지원한 결과, 평균 매출액이 5.5% 증가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효율적 판로개척 수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진공 인천본부 관계자는 “창업초기 우수한 중소벤처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지원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