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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평화통일 말한다면?

市교육청 ‘학생 이야기 한마당’
초중고 8팀 참가… 입장 표명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1일 ‘2018년 인천 학생 통일이야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창의적으로 통일에 대해 표현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당 행사에는 초등학교 2팀, 중학교 2팀, 고등학교 4팀, 총 8팀이 참가해 ‘우리가 꿈꾸는 통일한국 맛보기’를 주제로 한 탐구과제 발표와 ‘통일 이후 남과 북은 어떤 부분이 가장 많이 변할까?’라는 주제로 월드카페식 토론·발표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특히 통일 한 줄 말하기를 운영해 학생의 입장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표명하는 시간도 주어졌다.

이날 금상을 수상한 초등학교 평화의 비둘기팀(원당초), 중학교 통일바라기팀(인화여중), 고등학교 콜로키엄팀(연수여고)은 오는 9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경기도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학생 통일이야기 한마당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장후순 학교교육과장은 “판문점 선언 이후 조성된 남북 간 화해와 평화 분위기를 평화통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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