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지역위원장 진영이 모두 갖춰졌다.
민주당 도당은 22~23일 진행된 용인갑·용인병·김포을·화성갑·이천 등 5곳의 지역위원장 경선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오세영 전 도의원과 조재헌 전 국회의원 보좌관, 현근택 중앙당 부대변인이 경합한 용인갑에선 오세영 전 도의원이 선출됐고, 용인병은 이우현 현 지역위원장이 정춘숙 국회의원을에 경선 승리를 거뒀다.
또 김포을에는 김준현 전 도의원이 배기찬 전 청와대 비서관과 정성표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을 따돌리고 지역위원장에 뽑혔다.
화성갑과 이천은 김용 현 지역위원장과 김정수 전 수원영통구청장이 각각 경선에서 승리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당 60개 지역위원회 가운데 사고지역으로 분류된 평택갑과 고양갑을 제외한 58곳의 위원장 선출이 모두 완료됐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