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5일 관내 7개 동(성사2동, 백석1동, 마두2동, 장항2동, 일산1·2·3동)에 맞춤형복지차량(전기차)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은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복지의 중심이 되어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 자원을 발굴·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7개 동 동장 및 맞춤형복지팀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동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된 차량은 7개 동에 배치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찾아가는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통합사례관리 ▲물품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선제적 복지서비스를 제공,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