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 내 건물외벽에 미디어 파사드 방식으로 입주 기업 등의 홍보 동영상을 탑재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소재한 기업체, 공공기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경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우선적으로 신청을 받아 32여개소의 동영상 서비스를 시행한다.
3차원 공간정보 서비스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때와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IFEZ 전 지역에 대한 3차원 모델링 자료를 기본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2D, 3D, 항공-VR 모습을 PC 및 모바일로 기기에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 58개국 8만4천700명이 이용 중인 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의 홍보 동영상 서비스가 투자유치 및 홍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