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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천·김포·시흥 노동자 46% ‘임금체불’ 상담했다

민주노총 노동법률무료상담소는 인천·부천·김포·시흥지역의 노동자들의 상담 유형 중 임금체불이 45.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29일 발표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2018년 상반기 상담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상담소를 찾은 노동자는 총 526명이며, 상담건수는 총 805건이다.

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상담유형은 임금체불(367건, 45.6%)이었고, 해고/징계(103건, 12.8%)와 근로시간(79건, 9.8%) 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임금체불과 근로시간 상방비율 33%, 7.8%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민주노총은 노동청 진정·고소사건에서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 ▲행정해석 또는 인터넷 신문고 질의와 다른 사건처리와 법해석 문제 ▲과도한 입증책임 ▲처리기간 지연과 일방적인 행정 종결 ▲진정인의 권리 제한 등으로 선정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 관계자는 “민주노총 노동상담소는 노동자들이 마음 놓고 노동문제를 상담하고, 비용 걱정 없이 노동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적극적인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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