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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1처 1실 6팀 체제로 조직 슬림화

고양문화재단이 기존 1처 2실 2본부 9팀 체제에서 1처 1실 6팀 체제로 전환하고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혁신 의지를 담은 슬림화된 비상조직체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31일 고양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내용은 팀 간 통폐합을 통한 대팀제 편성으로 관리직을 줄이고 현장 실무 인원을 늘려 시민 서비스를 제고하는데 중점을 뒀다.

대외협력실과 정책기획팀을 통폐합해 대내외 정책의 일관성과 중장기 정책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공연사업팀과 무대운영 팀을 합쳐 효율적인 공연장 운영을 꾀한데 이어 전시사업팀에는 시민교육사업이 더해져 전시와 예술교육의 연계를 강화했다.

고양문화재단 박정구 대표이사는 “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희망보직 신청자의 70% 이상이 원하는 업무를 하게 됐다”며 “특히 재단의 핵심사업인 공연사업팀과 전시교육 팀은 여성 팀장이 임명돼 하반기 더욱 섬세해진 문화 콘텐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양문화재단의 인사발령은 대내외적인 재단의 강력한 혁신요구에 따라 지난 7월 25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된 비상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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