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는 다음달 13일 오후 2시부터 보건소3층 다목적실에서 당뇨예방 및 관리교육을 실시한다.
29일 부평구보건소에 따르면 구는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자기 건강관리율을 증가시키는 등 의료비용을 절감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은 당뇨병 예방에 관심이 많은 주민 등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성모자애병원 내과 전두수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당뇨의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30세 이상 성인인구의 10%에 해당하는 400만명이 당뇨병이고, 약 10%정도가 내당능 장애(당뇨병 전단계)로 전체 인구의 20%가 당뇨병에 노출돼 있다"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위해 이번 교육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부평구보건소 건강증진팀(509-6554)으로 5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