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고용을 창출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 지원한다.
시는 지역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통한 고용 활성화 및 고용안정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2018년도 하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인천에서 2년 이상 정상 기업활도을 진행하고, 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인원이 5명 이상이면서 근로자 증가율이 5% 이상인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신청 가능 대상업종은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일부 지식기반 서비스업 등이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로 인천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9월 중 심사를 거쳐 10월에 인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되면 인증서 및 현판이 수여되며 2년 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우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해외마케팅·수출인프라 확충, 디자인개발 사업 등의 지원업체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고, 고용노동부 정기(예방)근로감독 면제혜택도 받는다.
한편, 시의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 올해 상반기까지 82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올해에는 상반기 13개 기업을 포함 총 2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