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인천N방송은 오는 9월 14일까지 ‘제5회 영상왕 콘테스트’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영상왕 콘테스트는 단편영화와 1인 방송콘텐츠 등 UCC를 제작하는 아마추어 제작자들의 콘텐츠를 홍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인디영화, 애니메이션, 1인방송콘텐츠, 홍보영상 등 총 4개 분야로 하나를 선택해 응모 가능하고. 특히, 홍보영상은 인천에 관련된 주제로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영상분량은 인디영화는 제한이 없으며, 애니메이션은 15분 이내, 1인방송콘텐츠 및 홍보영상은 5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작품 심사는 독창성과 완성도는 물론 주제의 전달력과 흥미유발 등 대중성 부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N방송은 공모전 심사를 통해 전 분야를 통틀어 최우수 1명을 비롯해 총 33명개의 작품을 선정, 최우수상에 노트북을 부상으로 주는 등 모두 8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N방송 관계자는 “영상왕 공모전은 1인 방송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를 통해 시민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지원하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넓혀 나갈 수 있도록 행사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