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거동이 불편해 시에서 운영중인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독거어르신 가구 10곳에 냉풍기를 전달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김종천 시장과 김기세 부시장은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불편사항과 지원대책의 미비점을 청취한 뒤 후속조치로 냉풍기를 지원했다.
시는 냉풍기 지원 가구 파악을 위해 관내 독거어르신 176명에 대해 일일이 안부를 확인하는 작업을 거쳤다.
김 시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돼 독거노인, 공사현장 근로자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 피해 중점관리대상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재건축 공사장 근로자 등으로 정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방문건강관리사, 생활관리사 등이 매일 안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재건축 공사장은 휴식시간제 운영 및 안전교육 실시 등 공사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